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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C 숙소, 설렜는데..?
쿠알라룸푸르, 그중에서도 KLCC는 여행의 핵심이죠! 트윈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인피니티풀 사진에 반해 KLCC 숙소를 골랐어요. 잔뜩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했지만, 호텔과 다른 레지던스 체크인은 예상보다 복잡하더라고요. 기대와 현실의 첫 만남, 과연 어땠을까요?
인생샷! 수영장 뷰는 최고?!
체크인 후 드디어 KLCC 숙소의 하이라이트, 수영장! '와!' 소리 절로 나오는 압도적인 트윈타워 뷰 수영장이 눈앞에 펼쳐졌죠.
해질녘 쿠알라룸푸르 야경과 루프탑 수영장의 조합은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단번에 납득했습니다. 물속에서 트윈타워를 올려다보는 순간, 다른 모든 복잡함이 잊혔어요.
수영장 인생샷 포인트는 역시 타워 배경 풀 가장자리! 빛 좋은 시간 노리면 멋진 사진 건질 수 있어요.
(모든 사진이 잡지 화보는 아닌 건 비밀! 😉)
수영장은 깨끗했지만 피크엔 좀 붐볐고, 새 건물로 뷰가 살짝 가려진 점은 아쉬웠지만, 이 뷰 하나로 체크인 때 느꼈던 아쉬움이 상당 부분 풀렸답니다.

으악! 벌레가 진짜 나타났다!
아름다운 뷰만 믿고 예약했던 숙소, 문을 여는 순간 현실은 냉혹했어요. 화장실 곳곳의 곰팡이와 퀴퀴한 냄새, 바닥에 기어 다니는 작은 벌레들 때문에 마음 편히 쉬기 어려웠죠.
샤워기 수압은 답답했고, 에어컨에선 꿉꿉한 냄새가 났어요. 푹 꺼진 침대와 부족한 수건까지.. 정말 실망스러웠답니다.
😥
여행의 피로를 풀어야 할 숙소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숙소 후기를 더 꼼꼼히 찾아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제대로 된 휴식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또 갈 건가요?!
KLCC 숙소, 다시 갈 거냐고요? 뷰는 정말 대박이었지만.. 솔직히 벌레랑 청결 상태는 좀 아쉬웠어요. 뷰 하나만 본다면 괜찮겠지만, 저처럼 깔끔함이 중요하신 분들께는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다음엔 꼭 후기 더 찾아보고 가야겠어요. 쿠알라룸푸르 다른 숙소 후기도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직접 써본 경험을 더 나누고 싶어요.